8-24. 왜 안식일에는 키두쉬를 낭송할까?

     탈무드 시대 유대인들은 매일 포도주를 마셨는데, 마시기 전에는 축복기도를 해야 했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특별히 그 날의 거룩함을 강조하기 위하여 한 가지 기도를 더 추가하였는데, 이 추가된 기도가 바로 ‘키두쉬(Kiddush)’이다.

     탈무드에 따르면, 키두쉬는 기원전 6세기에서 4세기 사이에 ‘Men of the Great Assembly’라는 학자들의 모임에서 비롯되었다. 키두쉬에는 두 가지 사건을 기뻐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두 가지는 바로 천지창조와 출애굽 사건이다.

     키두쉬는 안식일이나 명절에 가정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안식일에 집을 떠나 있는 유대인들이 있을 경우, 그들도 다른 유대인들처럼 기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당에서도 키두쉬를 낭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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