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므레 3 (Russian Orthodox Church)

- 4750년 된 상수리나무가 있는 러시아정교회 -


성경구절

ㅇ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창세기 13:18]

ㅇ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창세기 18:1]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이사야 6:13]

 

성지해설

아브라함은 벧엘에서 롯을 분가시킨 후 헤브론으로 이사하여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거주하면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다.

마므레는 원래 상수리 수풀의 주인 이름인데(창 14:13) 점차 지명으로 발전되었고, AD 6세기의 요르단 메드바 지도에도 표시되었다.

마므레 후보지는 3군데이며, 상수리 나무는 이곳에만 남아 있다. 신부에 의하면 보호 울타리가 쳐진 나무는 수령이 475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아13-헤브론 마므레 상수리 수풀(700.jpg            아14-마므레 상수리 나무(700.jpg

마므레 후보지 중의 하나인 헤브론 Russian Orthodox Church 정원에는 4,750년 되었다는 상수리나무가 있고, 그 옆에는 후손 나무가 자라고 있다. 


다른 후보지는 전통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Alonei Mamre(‘마므레’편 참조), 새로 발굴된 Tel Rumeida(‘고대 헤브론’편 참조)가 있다. 특히 Tel Rumeida는 막벨라와 계곡을 끼고 서로 마주보고 있으므로 ‘마므레 앞 막벨라‘라는 성경 내용을 충족시켜 준다.


주변환경

헤브론의 북서쪽 외곽지이므로 한가한 곳이며, 넓은 정원 한가운데 있는 상수리나무는 수령이 다하여 줄기만 남았다. 대신 그 옆에서 자라는 새끼 나무는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러시아 정교회의 신부에 의하면 아브라함은 이곳에서 천사들을 만났고, 이삭의 출생에 대한 예언을 들은 곳도 이곳이라고 한다.

정원에는 상수리나무 외에도 고대 무덤들이 있고, 교회 본당에서는 아브라함과 관련된 벽화들을 볼 수 있다. 헤브론에서 유일하게 십자가를 볼 수 있는 교회이지만 신도는 없다. 나이 많은 신부와 젊은 수도사만 상주하고 있을 뿐이다.

이곳은 몇몇 지도에도 마므레로 표기되었으며, 편안하게 순례할 수 있는 수도원이므로 방문을 권하고 싶은 곳이다.

 

참고사항

현존 최고령 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비숍 부근 화이트산에 있는 소나무로서 수령이 4,900세라고 한다. 워낙 장수하여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인 므두셀라(969세)의 이름을 따서 메두살레 나무로 부른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성경 내용과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살면서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교회 교육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상업용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