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왜?

7-3. 왜 기도서에 아람어 기도문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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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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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 역사를 보면 히브리어는 기도의 언어, 거룩한 언어로 여겨져 왔다. 반면에 아람어는 여러 세기 동안 생활 언어로 사용되어졌다. 당시 사람들 중 비록 그가 유대인이라 할지라도 히브리어보다 아람어를 더 잘 하게 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카디쉬(Kaddish)’처럼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도문은 아람 방언을 사용하게 되었다.

     카디쉬가 아람어로 만들어진 배경에는 예배 순서와도 관련이 깊다. 즉, 카디쉬 이전 순서는 설교였으며, 설교는 아람어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설교가 끝난 다음 이어지는 카디쉬도 아람어로 진행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다. 참고로 그 후에는 카디쉬 순서가 공부 모임 다음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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