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왜?

6-17. 왜 월요일과 목요일에만 토라를 낭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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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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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과 목요일에 토라를 읽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모세가 시내산에 토라를 받으러 목요일에 올라가서 월요일에 내려왔다는 설이다. 
또 한 가지는 월요일과 목요일 뿐 아니라 안식일인 토요일 오후에도 토라를 읽는데, 이유를 출애굽기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서 3일만에 물을 만난 것처럼(출 15:22), 유대인은 토라 낭독 없이 3일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것이다. 물이 육신의 생명을 유지해 주듯, 토라 낭독은 영혼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 다른 주장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장이 서고, 장날에는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므로 학사 에스라(기원전 6세기) 이래 장날 토라를 낭독하는 관습이 생겼다는 설이다. 
이상에서 장날 토라를 읽게 되었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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