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왜?

6-13. 왜 토라 포인터를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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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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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 포인터’는 손모양처럼 생겼으며, 토라를 손가락으로 짚으면 때가 묻으므로 손가락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물건이다. 주로 은으로 제작하며, 둘째 손가락이 펼쳐져 있으므로 히브리어로는 ‘야드(yad, 손)’라고 부른다. 
토라 포인터는 손으로 잡기 좋도록 하기 위하여 15~20cm 정도의 팔도 가지고 있으며, 토라를 읽는 사람(baal koray)과 알리야로 함께 읽는 사람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므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학자에 따라 이견이 있으나, 토라를 손으로 만지는 것은 품위없는 행동일 뿐 아니라 거룩한 물건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가 아니므로 토라 포인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지지를 받고 있다. 
최초의 토라 포인터는 16세기 독일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후부터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들어 선물하거나 기념용으로 만들어 회당에 헌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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