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왜?

6-9. 왜 토라에 흉패(胸牌)를 걸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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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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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패는 주로 은으로 만드는데 가로 20cm, 세로 25cm 정도의 크기이다. 흉패에 쇠사슬을 달아 토라 두루마리를 말아 놓은 막대 끝에 걸어 놓는다. 흉패 위에 작은 상자를 붙여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이 상자 속에는 작은 금속판들이 들어 있다. 이 금속판에는 명절 이름들이 적혀 있으며, 명절이 되면 그날에 해당하는 금속판을 맨 위에 올려 놓는다. 
토라를 읽는 사람은 이 금속판을 보고 여러 개의 토라 중에서 어느 토라를 꺼내어 읽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어느 토라를 꺼내야 할지 선택하는 권한은 회당지기에게 있으며, 회당지기는 여러 개의 토라들이 공평하게 사용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흉패는 대제사장이 사용하던 흉패(출 28:13~30, 39:8~21)를 따라 만드는 경우가 많다. 대제사장의 흉패에는 12개의 보석이 세 개씩 네 줄로 장식되어 있고, 각 보석 밑에는 야곱의 열두 아들 이름이 하나씩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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