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왜 어떤 회당은 다른 회당보다 쇼파를 더 많이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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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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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시대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쇼파를 몇 번 불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불어야 하는지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해지게 되었다. 다만, 쇼파를 부는 순서로는 다음과 같이 열 번 부는 룰이 정해졌다.
‘테키아, 쉐바림-테루아, 테키아
테키아, 쉐바림, 테키아
테키아, 테루아, 테키아‘
신년의 경우, 토라를 낭독한 후 즉 무사프(Musaf) 예배를 드리기 직전에 위의 순서를 세 번 반복한다. 그리고 예배 중에도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세 번 더 불게 된다.
1. 하나님이 왕이심을 되새기는 말쿠욧(Malchuyot)을 마친 후
2.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되새기는 지크로놋(Zichronot)을 마친 후
3. 오실 메시야에 대한 믿음을 되새기는 쇼프롯(Shofrot)을 마친 후
신년에 쇼파 소리가 100번 들려야 한다는 전통을 따르는 회당들은 신년 예배를 마칠 때 마지막으로 10번 내지 40번을 연속적으로 더 불기도 한다(11-15 참조).
www.segibak.or.kr - The Jewish Book of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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