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식물

엉겅퀴(엉겅퀴, 끈끈이 절굿대)

작성자 정보

  • 정정숙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4. 엉겅퀴

엉겅퀴9.jpg


학명 :
Onopordum cynarocephalum Boiss & Blanche (국화과 : Compositae, Asteraceae)

영명 : Thistle

히브리명 : חוחן הקנרס(호한 하킨레스)

원산지 : 지중해 연안

개화기 : 5~7월


  국화과의 다년생 녹색 초본으로 키가 1.5~2.5m로 곧게 자란다. 가지는 산방화서(傘房花序) 모양으로 나며, 성기게 거미줄이 쳐 있고 미세한 선에서 끈끈한 물질이 나온다.

  잎은 가지에서 나는 것보다 아래쪽에서 나는 것이 더 크며, 외곽선이 피침형이다. 깃털모양으로 깊이 갈라졌으며, 짧고 강한 가시도 나 있다. 이에 비해 가지에서 나는 잎들은 훨씬 작고 줄기 아래로 뻗는다.

  꽃은 5~7월에 피며 꽃받침의 변형인 총포(總苞)는 지름이 4~5cm이다. 씨방 맨 끝에 붙은 솜털모양의 관모(冠毛)는 우툴두툴하고 색깔은 노르스름하다. 단단한 수과(瘦果)는 도란형(倒卵形)이며 지름은 5~7mm이다.

  언덕의 비탈진 곳이나 밭에서 잘 자라고 갈릴리지방, 갈멜산, 이스르엘평야, 사마리아, 골란고원, 길르앗지방에서 많이 자란다.


5. 끈끈이 절굿대

엉겅퀴14-1.jpg
끈끈이 절굿대를 공엉겅퀴라 부르기도 한다.

학명 :
Echinops adenocaulos Boiss. (국화과 : Compositae, Asteraceae)

영명 : Globe thistle

히브리명 : קפודן מצוי(키포단 마쭈이)

원산지 : 지중해 동부 연안

개화기 : 5~7월


  기드온이 세바와 살문나, 숙곳사람들을 징벌할 때 채찍으로 사용한 식물로 추측된다. 기드온의 고향 이스르엘 평야에 많이 자라므로 기드온에게는 친숙한 식물이고, 키가 커서 살을 찢을 만한 채찍감이 된다.

  다년생 관목(灌木)이며, 키는 50~120cm로 곧게 자란다. 몸에 융단 같은 털이 자라다가 꽃잎이 나올 즈음엔 거칠어져 줄기를 만지기 어렵게 된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졌으며 녹색이다. 공처럼 둥근 두화(頭花)는 푸른빛이 나는 보라색이고 종종 뿔이 달렸다. 두화의 크기는 지름이 4~6cm이며 보통 뿔이 없는 두화가 더 작다. 이 꽃의 특징은 향기나 꿀은 없지만 매우 아름답다는 점이다.

  이스라엘 북부지방과 암몬 시리아에서 잘 자라며 한국의 절굿대보다 훨씬 크고 거칠다.

                              (www.segibak.or.kr   정정숙전도사의 성서식물)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경식물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