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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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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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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Dan)

- 단 지파가 차지한 요단강 수원지 -

- 단의 뜻 : 심판의 언덕, 심판관 -


성경구절

ㅇ 아브람이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까지 쫓아가서 [창세기 14장 14절]
ㅇ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센을 쳐서 취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얻어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센을 이라 하였더라 [여호수아 19장 47절]
ㅇ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사사기 18장 29절]
ㅇ 이스라엘 자손이 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와 ...... 모였으니 [사사기 20장 1절]


성지해설

단 지파는 원래 가나안 남서부 즉 텔아비브와 벧세메스 일대의 좁은 땅을 분배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해안지역에 거주하던 블레셋 세력까지 팽창하여, 중간에 끼어 있던 아모리족은 단 지파를 산지로 몰아 올렸다(삿 1:34). 결국 단 지파는 새로운 지역을 물색하기에 이르렀으며, 북방에서 라이스(레센) 지방을 정탐한 후 지파의 일부가 이주하였다(삿 13~16장).
이스라엘 최북단에 있으므로 성경은 종종 이스라엘의 경계를 말할 때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라고 표현하였다. 여로보암 왕은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가는 것을 금지하였는데, 그 이유는 백성들의 마음이 남유다에게 빼앗길 것을 염려하였기 때문이다(왕상 12:25).


주변환경

하솔, 게데스와 함께 왕국시대의 북방 거점도시였으나, 로마시대에는 가이사랴 빌립보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
단은 스니르, 가이사랴 빌립보와 더불어 요단강 3대 수원지 중의 하나이며, 가이사랴 빌립보가 헬몬산 기슭에 위치한데 비해 단은 기슭에서 약간 떨어진 평야에 있다.
텔(Tell) 단은 10~20m 높이의 둥근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립공원 크기는 6만평(50에이커)이다. 텔 서쪽에서는 맑은 샘들이 일년내내 솟아 난다.


참고사항

단지파가 이주한 시기는 BC 18세기이며 Gate 등의 유적과 뿔제단, 금박, 도자기, 도장 등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특히 1993년에 ‘다윗의 집,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글이 포함된 석비(石碑) 조각이 발견되어 다윗왕이 실존 인물이었음을 증명하는 성경 이외의 유일한 자료가 되었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성경 내용과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살면서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교회 교육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상업용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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