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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귀한 성경 속 유물 전시관인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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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 수련회 마지막 날 귀가 중 세계기독교박물관을 관람하기로 하고 90여 명의 장로 권사를 모시고 박물관에 도착했다.

 

관장님과 대여섯 분의 해설위원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으며 친절한 안내와 해설해 주셨다.

 

해설위원은 성경 속 마가의 다락방 크기의 전시관이라고 설명하고 해설했지만 좁디 좁은 전시관에 너무나 값진 유물들이 포개져 전시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관람을 마치고 동행했던 많은 분들이 비행기 타지 않고 성지순례를 한 것 같다. 정말 귀한 관람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며칠이 지난 지금도 몇몇 분들이 그날 시간에 쫓겨 아쉬웠다며 시간을 내어 다시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들었다.

 

그러면서 한결같은 의견은 그 귀하고 값진 유물들이 너무 좁은 공간에 어쩌면 방치된 것처럼 전시되고 있어서 대안을 찾아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저도 지극히 공감한다.

그러나 개인이 넓고 과학적인 공간을 건축하여 전시한다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

따라서 제천시와 충북 나아가 문화공보부 그리고 전국기독교연합회와 함께 교계의 도움과 국가예산을 들여 세계적인 기독교박물관으로 확대시켜야 된다고 사료된다.

 

정말 세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귀한 성경 유물들을 한국이 자랑스럽게 관리하고 전시할 날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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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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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님, 몇일 전 장로님 그룹이 다녀 가신 것 기억에 생생합니다. 
수련회 마치고 가시는 길에 들렀으나, 가신는 길이 멀어서 자세히 못 보고 가셔서 저희들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좋은 대화를 나누면서 돌아가셨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시면 더 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 시설 개선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장로님도 기도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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