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7. 왜 세데르 쟁반에 삶아서 구운 달걀을 올려놓을까?

     달걀은 예루살렘 성전에 드려졌던 명절의 희생 제물을 상징한다. 유월절에는 명절 제물(Korban Chagiga)과 외에 유월절 어린양이 추가되었다.

     일부 권위자들은 구운 달걀(baytza)이 예루살렘에 우뚝 서 있던 성전을 잃은 유대인들의 슬픔을 상징한다고 해석한다. (첫 번째 성전은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두 번째 성전은 AD 70년 로마에 의해 파괴되었다.) 성전이 파괴되자 더 이상 제물을 드릴 수 없게 되었다.

     달걀은 유대인에게 있어서 성전을 잃은 슬픔의 상징물이요 애도자들의 음식이지만, 중부유럽에서는 유대인의 유월절 음식으로 인기가 더 높다. 특히 쿠르드 유대인들과 리비아 유대인들은 세데르 기간 중에 여러 개의 달걀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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