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2. 왜 세데르 식탁에 쓴 나물을 올려놓을까?

     쓴 나물(maror)은 애굽에서의 노예생활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상기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주로 양고추냉이(horseradish)가 사용된다. 세데르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쓴 나물을 조금씩 맛보는 순서가 두 번 있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견과류와 사과를 섞어 만든 소스(charoset)와 함께 쓴 나물을 먹는다. 그리고 두 번째 순서에서는 마짜(무교병) 두 조각 사이에 쓴 나물을 넣어 먹는데, 이 마짜 샌드위치를 ‘힐렐의 샌드위치’라고도 부른다.

     www.segibak.or.kr - The Jewish Book of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