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 왜 안식일을 신부나 여왕에 비유할까?

     3세기 탈무드 학자들은 안식일을 ‘신부’로 불렀다. 그들은 금요일 저녁 해지기 직전, 안식일 의복을 입은채 동네 어귀로 나가 ‘오라, 우리가 가서 안식일 여왕을 만나자’라고 말하거나 ‘신부여 오라, 신부여 오라’라고 읊었다.

     이러한 전통은 16세기 사페드(Safed)의 신비주의자 이삭 루리아(Isaac Luria)와 그의 제자들에 의해 금요일 저녁마다 재현되었는데, 그들은 줄을 지어 마을 어귀로 나가 노래를 부르면서 안식일 신부인 여왕을 맞았다. 안식일이 신부나 여왕에 비유되는 것은 이러한 전통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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