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3. 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오넥 샤밧’ 시간을 가질까?

     안식일 오후에 함께 모여 강의를 듣거나, 게임이나 노래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제안한 사람은 러시아 출신 계관(桂冠) 시인 하임 나흐만 비알릭(Nachman Bialik, 1873-1934)이다. 그는 1924년에 텔아비브로 이주한 후 자기 집에서 처음으로 ‘오넥 샤밧’ 시간을 가졌다.

     ‘오넥 샤밧(Oneg Shabbat)’이라는 이름은 이사야 58장 13절에 나오는 대로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oneg)’이라고 한 데서 따온 것이다. 후대에는 금요일 밤에 실시하는 강의 시리즈와 함께 또는 별도로 친목의 시간을 가지는 모임을 일컬어 오넥 샤밧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러한 종류의 시간은 현재까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유대인 가정이나 회당에서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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