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얄곤(야르콘강, Me-Jarkon)

- 욥바/텔아비브로 흐르는 사론평야의 강 -

- 메얄곤(Me-Jarkon)의 뜻 : 야르콘의 물 -


성경구절

ㅇ (단 지파는) 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까지라 [여호수아 19:46]

 

성지해설

메얄곤은 단 지파의 경계를 구분할 때 사용된 지명이며, 욥바 북쪽 즉 텔아비브 북쪽 변두리에서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는 야르콘 강을 말한다. 성서시대에는 가나시내가 상류에서부터 주도적으로 흘러 지중해로 들어가는 강을 이루고 메얄곤은 그 지류일 뿐이었다(가나시내편 참조). 그러나 지금은 반대로 메얄곤이 주도적으로 강을 이루고, 가나시내는 지류로 전락하였다.

강의 하구는 욥바 북쪽 6km에 있다. 텔아비브 주변의 주택들과 농장들이 내보내는 하수 그리고 실로시내로부터 유입되는 물이 합류되어 수량이 풍부하며, 지금은 요단강 다음으로 큰 강이 되었다.

야르콘 강의 수원지는 아벡(안디바드리) 옆의 작은 호수, 실로에서 발원한 나할 실로 등이며, Tell Kanah 부근에서 합쳐진 후 야르콘강이 되어 지중해로 흘러 들어 간다. 톰슨은 ‘갈대와 덤불 사이로 구불구불하고, 물은 검고 느리게 흐른다. 크고 검은 물소들이 물속에서 눈만 내밀고 다니고 있다’고 묘사하였으나, 지금은 도시화가 진행되어 물소는 흔적도 볼 수 없다.

 

주변환경

사론평야의 남쪽 경계가 되는 야르콘강 하구에는 근대항구가 있고, 하류에는 텔아비브대학 등 현대식 건물과 아파트들이 시가지를 형성하고 있다. 강변공원도 잘 가꾸어져 강을 따라 조깅을 하거나 싸이클링, 피크닉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아얄론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야르콘 강을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빠져 나오면 넓은 잔디공원이 있는데, 이곳은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한인교회가 봄마다 야외예배를 드리는 장소가 되었고, 2000년에는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가 콘서트도 개최하였다.

 

참고사항

솔로몬이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수입할 때 욥바에서 하역하였으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야르콘 강변의 텔 카실레일 것이다. 그곳은 하구에서 상류쪽으로 2km 거리에 있다(카실레편 참조). 가드 림몬(Tel Jarisha)도 하구에서 3km 거리에 있다(가드 림몬편 참조).


현대지명 : Ha-Yarkon

위치 : 텔아비브 북쪽

가는길 : 텔아비브 시내를 관통하는 20번 고속도로(아얄론)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University Interchange에서 내려 좌회전 하여 2.8km 가면 야르콘 강 하구를 만난다. 한인교회가 매년 야외예배를 드리는 곳은 우회전하여 500m 가면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다.

주변성지 : 욥바(6km), 카실레, 가드 림몬, 가나시내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이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 김종식 관장이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수 차례씩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상업용이 아닌 교회 교육이나 연구용으로는 자유롭게 복사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에는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