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네단(Mahaneh-Dan)

- 삼손에게 여호와의 영이 충만해진 곳 -

- 마하네단의 뜻 : 단의 진영 -

 

성경구절

ㅇ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 소라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사사기 13:24~25]

ㅇ 단 지파 가족중 육백 명이 병기를 띠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단이며 그 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사사기 18:11~12]

ㅇ 그 시체를 취하여 가지고 올라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 아비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년을 지내었더라 [사사기 16:31]


성지해설

마하네단은 삼손이 사사 활동을 시작한 곳이다. 단 지파 600명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라이스로 가는 길에 진을 친 곳이기도 하다. 성경은 이곳을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라고 했고, 또 다른 곳에서는 기럇여아림 뒤에 있다고 했다. 여기서 ‘뒤’란 히브리 원문으로 '서쪽'을 의미하므로 단의 무덤이 있는 일대를 마하네단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다른 자료들은 삼손JC(38+44번 도로)에서 벧세메스로 가는 국도 주변을 마하네단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한 단의 군사 600명이 북쪽으로 올라 가다가 기럇여아림에 진을 쳤다는 내용을 고려하면 기럇여아림에서 가깝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는 어느 정도 떨어져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문제로 마하네단이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었다는 설명은 이해하기 어렵고, 정확한 위치도 알 수 없다.

 

주변환경

고대 소라와 현대 에스다올은 각각 서로 이웃한 야산(野山)의 정상 부분에 있으며, 그 사이에 얕으막한 골짜기가 있다. 이 골짜기에는 동서로 이어지는 44번 국도가 있고, 도로 바로 옆에 단의 무덤이 있다.

참고로 삼손은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장사되었으므로 그의 아버지 마노아와 함께 마하네단 또는 그 부근에 무덤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는 텔 소라에 가묘(假墓)가 있을 뿐이다.

 

참고사항

에스다올은 단 지파의 대표 성읍이었으나 단 지파가 북쪽으로 이주해 간 후 유다의 성읍이 되었다. 고고학 자료들은 고대 에스다올의 위치가 현대 도시 에스다올과 일치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특별한 유적은 볼 수 없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성경 내용과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살면서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교회 교육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상업용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