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다(Masada)

- 다윗이 피한 요새, 유대인의 로마 항거지 -

- 마사다의 뜻 : 요새, 산성(山城) -


성경구절

ㅇ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사무엘상 22:5]

 

성지해설

마사다는 성경에 직접 언급된 지명은 아니지만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했던 요새로 알려져 있다. 즉 다윗이 아둘람 굴에 은신해 있다가 400명의 무리와 함께 은신처를 마사다로 옮긴 이야기이다. 그 때에 다윗은 모압왕에게 가서 당분간 자기 부모를 돌보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리고는 갓 선지자의 말을 받아들여 유대땅 헤렛 수풀로 거주지를 옮겼다.

기독교 입장에서 볼 때 이곳은 예루살렘 멸망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성지순례 코스에도 포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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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라가면 사해가 내려다 보이고, 통로를 따라 내려가면 요새 중턱에 있는 헤롯의 겨울 궁전 유적도 볼 수 있다.


주변환경

마사다는 하스모니안이 처음으로 만든 요새이다. 헤롯대왕이 겨울궁전을 만들면서 요새는 더욱 견고하게 되었다. 400m 높이의 천혜적 요새에다 정상은 평평하여 가로 620m, 세로 250m나 된다.

마사다-정3(700.jpg   마사다 시스턴3(700.jpg

마사다 정상. 높은 요새 위에 세워져 있으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면 정상은 매우 넓고 펀펀하다. 그리고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비탈에는 사진과 같은 빗물 저장굴이 있다.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비탈에는 빗물을 모으는 동굴이 있고, 북쪽 비탈에는 헤롯 별장 유적이 남아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면 네모로 담이 둘러쳐진 로마군 캠프가 3군데 보인다. 마사다 발굴은 1965년 4월 9일에야 비로소 종료되었다.

 

참고사항(마사다 항쟁)

AD 66년에 시작된 로마군의 작전은 AD 70년에 예루살렘을 함락함으로써 종결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마사다로 피신한 열심당원들이 로마군의 마사다 요새를 빼앗자 로마 티투스(디도) 사령관은 치욕을 당하게 되었다. 실바 장군은 즉시 마사다 공격을 시작하였으나 2년 동안 탈환을 이루지 못하다가 6개월 동안 서쪽 절벽에 흙을 쌓은 후에야 비로소 산성에 올라갈 수 있었다.

3년후인 AD 73년 5월 1일, 로마군이 정상에 올라 갔을 때 유대인들은 이미 자결하고 없었다. 요세푸스 유대전쟁기에 의하면, 960명의 유대인들은 가장(家長)이 먼저 자기 가족을 찌르고, 다음에는 남자 10명이 모두를 찌르고, 다시 1명이 9명을 찌른후 자결하는 방식으로 자결은 진행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죽음을 피한 2명의 여자와 5명의 어린이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성경 내용과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살면서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교회 교육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상업용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