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Ramah)

- 예레미야가 포로로 끌려 가다가 풀려난 곳 -

- 라마의 뜻 : 높은 곳 - 


성경구절

ㅇ (베냐민 지파는) 기브온과 라마와 브에롯과 [여호수아 18장 25절]
ㅇ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열왕기상 15장 17~22]
ㅇ 예루살렘과 유다 포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해방된 후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예레미야 40장 1절]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예레미야 31장 15절, 마태복음 2장 18절]


성지해설

성경에는 여러 군데의 라마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이곳은 예루살렘 북쪽 8km에 있는 도시로서, 예레미야가 다른 유대인들과 함께 바벨론 포로로 끌려 가다가 그들의 선대(善待)로 풀려난 곳이다.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한 장소로도 거론되지만, 라헬의 무덤은 베들레헴 입구에 있으므로 논란이 되기도 한다(‘라헬의 무덤’편 참조). 

주변환경

라마는 예루살렘과 북쪽의 벧엘 중간에 있으며, 위성 사진으로 보면 현대도시 라마는 북쪽의 라말라와 비슷한 크기이다.
동쪽으로는 게바가 있고, 서쪽에는 기브온이 있으나 팔레스타인에 속하므로 출입이 쉽지 않은 곳이다.


참고사항
(바아사와 아사왕 이야기)

옛날도 옛날, 북이스라엘에 바아사라는 나쁜 임금이 있었습니다. 그는 남유다 왕국이 잘 되는 꼴을 차마 볼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남유다의 라마 성읍을 빼앗고, 거기에다 자기 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남유다 아사왕은 기가 찼습니다. 그래서
아람이라는 이웃 나라에 선물을 보내어 북이스라엘을 혼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드디어 아람군이 북이스라엘을 치자, 겁많은 바아사는 공사를 중단하고 그만 도망쳐 버렸습니다.
남유다 왕은 얼른 자기 백성들에게 성벽을 부수고, 돌들을 가져가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가까운 곳에 사는 게바와 미스바 사람들은 잘 다듬어진 돌들을 주워다가 자기 집도 짓고, 길도 만들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남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성경 내용과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살면서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교회 교육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상업용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