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망대 / 헤롯궁

(Tower of David / Herod's Upper Palace)

- 동방박사들이 찾아간 헤롯의 궁전 -


성경구절

다윗이 ......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란처시요 [사무엘하 22장 1~3절]
ㅇ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 같고 [아가 4장 4절]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마태복음 2장 1~4절]


성지해설

헤롯대왕의 궁전으로서 동방 박사들이 별을 보고 찾아 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고 물었던 곳이다. 베들레헴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잘 내려다 보이는 곳이므로, 헤롯이 박사들의 동향을 지켜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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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쪽 성밖에서 본 헤롯궁 유적. 낙타 한 마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후대에 이 자리는 십자군 요새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있다. 루트를 따라 내부로 들어가면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의 주요 역사 장면들을 가나안시대로부터 1차 성전시대, 2차 성전시대, 로마-비잔틴시대, 이슬람-십자군시대, 맘룩-오토만터키시대 등으로 나누어 전시해 두고 있다.

    
주변환경

헤롯궁은 예루살렘 욥바문(Jappa Gate) 바로 옆에 있다. 헤롯 당시의 궁전터는 현재 박물관의 3배 이상이나 되는 규모였는데, 입구 왼쪽에 있는 경찰서 전체와 그 뒤까지 포함하고 있었다(‘키프로스 요새’편 참조).
3개의 성채가 있었으나 지금은 매표소가 위치하고 있는 파사엘 성채(Phasael Tower)만 남아 있다. 나머지 성채들의 이름은 Hippicus Tower와 Mariamme Tower이며, 각각 35m~45m의 높이다. 매표소 타워 옥상에 올라가면 예루살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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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망대를 왼쪽 사진은 입구에서 찍은 것이고, 오른쪽 사진은 성안에서 찍은 것이다. 망대 위에 성지순례객 단체가 올라 가 있다.   


참고사항 (동방의 별)

천문학자들은 동방박사들이 본 별을 혜성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중국에서는 혜성이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설은 동방박사들이 본 별을 목성이라고 말한다. BC 6년 4월 17일 새벽, 목성은 동쪽 하늘에 있었으며 달도 이 부근에 있었다. 그리고 태양도 곧 떠올랐다. AD 6년에 만든 로마 청동 주화에는 양자리 위에 별이 그려진 것이 나오는데, 이 별은 목성으로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과정에서 뒤로 물러가는 현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성경 내용과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살면서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교회 교육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상업용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