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말(Tamar)

- 에스겔이 본 환상의 이스라엘 경계 -

- 다말의 뜻 : 대추야자나무 -


성경구절

ㅇ (이스라엘 경계의) 남방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이는 그 남방이요 [에스겔 47장 19절]
ㅇ 갓 경계선 다음으로 남쪽 경계선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바가데스 샘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에스겔 48장 28절]


성지해설

다말은 에스겔이 본 환상 중 이스라엘의 이상적인 남방 경계선으로 언급된 곳이다. 남방 경계이면서 동시에 동방 경계가 되기도 한다.
다말은 왕국시대에 브엘세바 이남에서 중요한 거점도시 역할을 해 왔으며, 이러한 기능은 로마시대에도 계속되어 남북은 물론 동서로도 길이 발달하였다. 즉 남쪽으로는 에엘랏과 연결되었고, 동쪽은 요르단의 페트라, 서쪽은 브엘세바와 통하였다.


주변환경

다말 시내는 남쪽에서 북쪽 사해로 흐르는 건천(乾川)이므로, 겨울철 우기(雨期)에만 물이 흐른다. 삼거리에서 요르단 국경 쪽으로 난 길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이곳을 지나면 금방 나온다.
다말 시내는 겨울철 우기 외에는 말라 있지만, 다말 샘 주변에는 물이 풍부하여 6km에 걸쳐 길 좌우편에 물이 넘쳐 흐른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식물이 자라며, 사막 속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말시내에서부터 6.7km 들어가면 다말 모샤브(협동마을)가 나오며, 그곳에서는 요르단 국경이 가까우므로 입구에서 검문을 받아야 한다. 검문소를 통과하면 민박을 할 수 있고, 도자기 등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에스겔서는 이곳을 이스라엘의 이상적인 남동쪽 경계로 기록하였으나, 오늘날 이스라엘의 경계는 이보다 훨씬 남쪽인 에일랏까지 뻗어 있다.


참고사항 (염곡)

성경에는 염곡(鹽谷)이라는 지명이 네 번 나온다. 다윗이 염곡에서 에돔 사람 일만 팔천을 쳐 죽이고 명예를 얻었으며(삼하 8:13, 시 60 서문), 이비새와 아마샤도 각각 일만과 일만 팔천을 죽였다(대상 18:12, 왕하 14:7, 대하25:11).
일반적으로 사해 남단의 세렛강 하류 일대 즉, 다말과 사해 사이를 염곡으로 본다. 그러나 학자에 따라서는 브엘세바 남동쪽에 흐르는 와디 일대를 염곡으로 보기도 한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성경 내용과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살면서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교회 교육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상업용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