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붕이 빨간 가버나움 그리스 정교회 -

- 가버나움의 : 나훔의 마을 -

성경구절


ㅇ (예수께서)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마태복음 4장 13절]
ㅇ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마태복음 8장 5절]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마태복음 11장 23절]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선생이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마태복음 17장 24절] 


성지해설


가버나움 유적지는 2개의 교회들에 의해 분할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중 하나는 프란시스코교회이고(가버나움편 참조), 다른 하나는 그리스 정교회이다.
프란시스코교회는 가버나움 회당과 베드로의 집터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일찍부터 성지순례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리스 정교회가 관리하는 곳은 1967년까지만 해도 주인없는 땅이었다가, 1978년에 발굴이 시작되면서 비로소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가버나움 자체가 신약시대에 등장한 도시이지만, 그리스 정교회 부지에서는 그나마 로마시대 유적은 드물고 비잔틴 시대 유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주변환경


갈릴리바다 해변에 접해 있으며, 교회 지붕이 빨간색이기 때문이 멀리서도 잘 보인다. 전통적으로 가버나움으로 불리는 프란시스코교회에서도 지붕을 볼 수 있다.
가버나움은 어부, 장인(匠人), 농부 등이 거주하던 어촌으로서 인구는 1,700여명이었다. 디베랴의 24,000명에 비해서는 작은 마을이었으나, 갈릴리 지방 고을들의 평균 인구 500명에 비해서는 결코 작지 않았고, 더구나 갈릴리와 가우라니티스(Gaulanitis) 경계에서 국경세를 부과하였으므로 동서(東西)간 국도 주변에서 상업도 번창하였다.



참고사항


그리스 정교회는 프란시스코교회에 비해 지명도가 크게 떨어지지만, 빨간 지붕을 가진 독특한 건축물이 지나가는 순례객들을 불러 들인다. 지붕위의 십자가들은 갈릴리 지방에서 사역하시던 예수님과 제자들을 상징한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 김종식 관장이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수 차례씩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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