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라(Gamla, Gamala)

- 유대인들이 로마에 항거한 천연 요새 -

- 감라의 뜻 : 낙타에서 유래 -


성경구절

ㅇ 성경에는 안 나오나, 미쉬나('Arakh 9, 6)에 ‘여호수아 당시의 성벽도시 명단’에 있음.

 
성지해설

유대인 제1차 반란시 마지막까지 로마에 항거했던 도시로서, AD67년 가을까지 살아 남은 5,000명은 어린이들로부터 시작하여 스스로 판 거대한 웅덩이로 몸을 던져 집단 자살하였다. 이런 이유로 ‘북쪽 마사다’라고도 불리며, 유명한 사학가 요세푸스가 갈릴리 지휘관으로 있을 때 성을 쌓았다.

감라 지방은 또한 포도 재배에 적당한 기후여서 포도주 맛이 좋기로 소문나 있으며, 'Gamla' 블랜드라면 일단 가격이 만만치 않다.

 
주변환경

<감라 유적지> 낙타등처럼 좁고 긴 등성이에 있어서 지명(地名)도 낙타라는 뜻의 히브리어 Gamal에서 비롯되었다. 천연적인 요새로서 주위보다 300m 정도 높으므로 좌우에는 낭떠러지이고, 북쪽으로는 큰 산에 붙어 있으나 요세푸스 당시에 성벽으로 막았다.

성벽 부근에는 회당과 주거지, 올리브 기름틀, 목욕시설 등이 있고 안쪽의 왼쪽 비탈에는 공업지구, 부유층 주거지 등이 있었다. 그리고 항아리, 동전, 화살촉, 무기용 둥근 돌 등이 발견되었다.

<Qeruh(Karukh) 수도원> 주차장에서 감라 유적지로 가는 길에 있으며, 로마 유적지 위에 현무암으로 지은 비잔틴 수도원이다. 입구에 헬라어가 새겨진 채플이 있는데, Saint Gregory Church의 일부분이다. 이 수도원 부근에서는 헬몬산이 잘 보이며, 겨울에는 눈 덮힌 산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감라 폭포>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1km 걸어 가야 하며, 감라 유적지에서는 왼쪽 길을 따라 상류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가장 높은 폭포의 사진을 찍으려면 계곡에 놓인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참고사항
(고인돌群,Dolmens)

주차장에서 폭포로 가는 길에 있으며, 이러한 고인돌들은 골란고원에 산재해 있다. BC2400년에서 BC2000년 사이의 소국(小國)의 왕이나 추장들의 무덤들이며 뼈와 철제 가락지 등이 발굴되었다.

이러한 고인돌은 예루살렘 주변에서도 발견되었고, 요르단에서는 거의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다. 그리고 레바논과 시리아에서도 발견되었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www.segibak.or.kr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