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www.segibak.or.kr 성지>                                                               작성자 : 김종식 관장
우선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시간과 돈이 많이 드니까요. 그러나 자동차로 시내산을 여러 차례 다녀 왔고, 카이로를 거쳐 아스완까지도 다녀 왔기 때문에 도움이 될까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제 차는 번호판이 흰색이라서 노란판과 조금 다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동차로 시내산까지는 갈 만 합니다만, 카이로는 너무 멉니다. 특히 카이로 시내 운전은 간을 떼어 놓고 운전해야 할 만큼 위험하므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준비서류>
첫번째로 맴시(MEMSI)라는 국제운전클럽에 가서 서류를 세가지 해야 합니다.
갈 때 여권과 운전면허증, 모든 자동차 서류를 가지고 가세요.
맴시 텔아비브는 03-564-1124이고, KOTRA 무역관 사거리 대각선에 있는 경찰서 옆에 큰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1) 국제운전 면허증 발급 35세겔(이집트, 요르단 여행 중 누구도 보자고 한 사람은 없었음)
2) 자동차 등록증 번역 : 35세겔
   * 자동차는 여행자 본인 것이어야 하며, 회사차일 경우는 회사가 발급한 허가편지가 필요함.
3) 자동차 Customs Document : 90일간 유효한 서류로서 336.75세켈입니다.
이 서류는 2-3일 걸리므로 나중에 다시 찾으러 가야 합니다.
이 서류 만들 때 맴시에서 은행 보증서를 요구하므로 일단 맴시에 가서
정확한 내용을 들은 후 은행에 가서 서류를 만들어 가면 됩니다.
4) 맴시 맴버쉽 : 180세켈
5) 시내산까지의 국제 자동차 보험료 : 331세켈 (카이로까지는 보험을 들 방법이 없음)

<비자>
비자는 시내산까지는 필요 없으나 카이로에 가려면 텔아비브에 있는 이집트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가야 합니다. 제 경우 오늘 접수해서 내일 받았습니다.

<타바 국경에서>
타바 국경은 24시간 엽니다. 국경 3개중 타바만이 이용 가능한데, 가자쪽은 지금 닫혀 있고, 중간에도 Nitzana 보드가 있으나 이곳은 유엔군과 트럭만이 이용 가능합니다. 상황이 좋은 때는 가자쪽 보드도 열리므로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바 국경에 도착하면 출국세를 냅니다.(1인당 77세켈) Immigration 통과한 후 검문소에서 국경세 영수증을 보여주고 이스라엘을 빠져 나갑니다. 여기까지는 큰 어려움은 없으니 긴장할 것 없습니다.

그 다음 앞으로 약 100 미터 가면 이집트 Immigration이 나오므로 입국 수속을 마쳐야 하고, 그 옆에 자동차 번호판 바꾸는 건물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3~5시간이나 걸리는 골치 아픈 지옥코스 입니다.
미리 여권이며 맴시며 웬만한 서류는 복사를 해 갔는데도 복사기가 고장나서 옆의 힐톤호텔까지 가서 복사해 오라고 하거나 기다리라고 합니다. 팁 줘도 팁은 팁이고, 기다리는 것은 기다리는 것이므로 팁을 줄 필요도 없습니다.

이곳에서 보험료도 조금 내고, 번호판 $50 정도 내야 합니다. 돈은 Immigration 건물에서 환전하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그 사람들이 떼어서 내 차에 실어 줍니다. 잘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집트 임시 번호판을 달아 주는데, 그걸 달고 달리면 됩니다.

돌아올 때는 절차가 한결 쉬운데, 이집트 국경에서 먼저 차 번호판 돌려주면 내 번호판을 그 사람들이 도로 달아 줍니다. 갈때 낸 돈(아마 번호판 보증금)도 조금 되돌려 줍니다.
그 후 이민국 통과하고, 이스라엘쪽에 들어서서 이민국 통과하고, 짐검사 받고 나오면 출애급이 끝나고 가나안에 들어 오게 됩니다.

<호텔 에약>
시내산 호텔은 카이로에서 여행사를 하는 제진수사장(20-12-210-9667, jejs@link.net)께 부탁하면 잘 예약해 주십니다. 석식과 조식 포함 1인당 $20 정도입니다.
Catherine Plaza Hotel 20-69-470-228

<시내산 가는길>
타바 입국후 누에바까지 (65킬로미터) 해변을 따라 가서 누에바시를 지나면 바로 내륙으로 (계속 오르막길) 들어가는데, 오르막길이 끝나고 다시 내리막길을 약 10분 가다보면 경찰 검문소가 나옵니다. 검문소에서 오른쪽 길을 택하여 110킬로미터 가면 삼거리 검문소가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 했다가 다시 시내산 동네 첫 로타리가 나오는데 거기서는 오른쪽도 말고 왼쪽도 말고 비스듬하게 오른쪽으로 300미터쯤 들어가면 호텔촌이 나옵니다. 플라자호텔도 여기에 있습니다.

<시내산 순례>
시내산은 새벽에 올라가서 해뜨는 장면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십자군/비잔틴 시대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입니다.
보통 새벽 2시경에 호텔에서 출발하며, 여름철에도 정상에는 추우므로 두툼한 옷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낙타를 타고 중간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내려 올 때는 중턱에서 장로들이 모세를 기다리던 곳과 엘리야 기도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 내려와서는 세인트 캐서린 수도원 내부를 볼 수 있는데,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카이로와 다른 성지는 이곳에서 다 쓸 수 없으므로 다른 자료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후 조치>
이집트에서 입국시 맴시에서 발급해준 차 서류에 도장을 받은 후 다시 맴시에 갖다 주면 차 입국이 증명되었으므로 맴시는 은행보증서를 되돌려 줍니다. 이것을 은행에 갖다 주면 은행보증으로 인해 묶어 두었던 예금을 풀어 줍니다.

제 연락처는 jskim1952@yahoo.co.kr, 한국 Mobile 010-7148-7345(김종식 장로)입니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www.segibak.or.kr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