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후림(Bahurim)

-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는 다윗을 시므이가 저주한 곳 -

- 바후림의 뜻 : 젊은 사람들, 청년의 마을 -


성경구절

- 다윗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집 족속(族屬) 하나가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저가 나오면서 연하여 저주하고 또 다윗과 다윗왕의 모든 신복(臣僕)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사무엘하 16장 5절-6절]

- 한 소년이 저희(다윗의 정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를 보고 압살롬에게 고한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구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도무지 알지 못할러라 [사무엘하 17장 18절-19절]

-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 그 남편 발디엘에게서 취하매 그 남편이 저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 왔더니 [사무엘하 3장 14절-16절]


성지해설

다윗왕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하여 예루살렘에서 요르단 마하나임으로 급히 도망갈 때 바후림 주민 시므이는 다윗을 저주하면서 돌을 던지고 티끌을 날렸다. 다윗은 이를 잘 참아 내었고, 나중에 귀경할 때에도 그를 죽이지 않았다. 그러나 시므이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 의해 결국 처형되었다.

이에 비해 같은 동네인 바후림의 한 여인은 다윗이 도망갈 때 남겨 둔 두 정탐꾼 요나단과 아히마하스를 자기 집 우물속에 숨겨 주었다.

사울왕의 딸 미갈은 다윗을 사랑하였으며, 다윗은 골리앗을 죽인 댓가로 그녀와 결혼하였으나 다윗을 시기한 사울은 미갈을 발디엘에게 다시 시집보내 버렸다. 다윗이 옛 부인을 되찾아 올 때 발디엘은 바후림까지 부인을 따라오며 울다가 되돌아 갔다(‘아나돗’편 참조).

 

주변환경

다윗왕은 압살롬의 반역을 피하여 급히 요단강을 건너야 했으며, 그 지름길은 베다니와 바후림을 거쳐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이다. 따라서 시므이는 도망가는 다윗 일행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었다.

감람산 동쪽 베다니와 바후림에는 가난한 사람, 문둥이, 심지어 선한 사마리아 사람 비유에 나오는 강도 등이 살았다는 자료들이 있다.

 

참고사항

2004년,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새 터널이 스코푸스산 아래로 뚫렸으며, 이 터널이 끝나는 오른쪽 일대가 바후림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코푸스산 위의 Augusta Victoria Hospital 뒤뜰에서 보면 잘 보인다.

 

현대지명 : 라스 엣 트밈

위치 : 예루살렘 동북쪽 4km, 스코푸스산 동쪽 비탈

가는길 : 예루살렘 프렌치힐 정상에서 사해가는 길로 2.8km 가면 오른쪽에 보이는 비탈로서 오른편에 Isayiyya 도로가 나오는 일대 

개관시간 : 울타리나 관리인이 없다.

인근성지(직선거리) : 아나돗(2km), 예루살렘성(3km) 기브아(3km)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 김종식 관장이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수 차례씩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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