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므레 1 (Mamre)

- 전통적으로 마므레로 알려진 곳 -

- 마므레의 뜻 : 상수리 수풀의 주인 이름이 지명으로 바뀜 -


성경구절

ㅇ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창세기 13:18]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창세기 14:13]

ㅇ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창세기 18:1]

 

성지해설

아브라함은 벧엘에서 롯이 분가해 나간 후 이곳으로 옮겨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고, 이곳에서 세 사람(하나님과 두 천사)을 대접하였다(창 18:2).아브라함에 이어 이삭과 야곱도 이곳에서 살았고, 야곱의 자녀들도 여기서 자라났다. 요셉은 여기서 채색옷을 입고 양치는 형들에게로 갔으며, 야곱의 가족 70명이 애굽으로 출발한 곳도 바로 이곳이다.

마므레는 원래 부근에 있던 상수리 수풀의 주인 이름인데(창 14:13) 점차 지명으로 발전하였다. AD 6세기에 그린 요르단의 메드바 지도에도 마므레가 표시되어 있다.

마므레로 추정되는 후보지는 3군데이며, 그 중에서 여기가 가장 전통적인 장소로 꼽힌다. 지도에는 Alonei Mamre(마므레 상수리)로 기록되어 있으나 정작 상수리나무는 볼 수 없고 주택가에 한 블록의 유적지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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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보지로는 4,750년 된 상수리나무를 보존하고 있는 러시아정교회(아브라함 교회편 참조), 유대인들이 인정하는 막벨라 맞은편의 Tel Rumeida(고대 헤브론편 참조) 등이 있다.

 

주변환경

마므레는 막벨라 맞은편에 있는 것으로 성경은 설명하고 있으나 이곳은 막벨라 맞은편이 아니고 거리도 4km나 떨어져 있다. 그럼에도 전통적 마므레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곳에 기념교회가 지어져 있기 때문이다. 

주택가 도로와 붙어 있는데다 간판도 없고 울타리가 있어서 찾기가 매우 어렵다. 입구와 유적지가 지저분하지만 다행히 사진은 찍을 수 있다.

마므레 전통 -정숙 (3)수정(700.jpg  마므레 전통-슬 수정(800.jpg

 

참고사항

이스라엘 경찰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팔레스타인 지역이므로 방문시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성경 내용과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살면서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교회 교육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상업용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