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심산과 에발산.jpg

그리심 산                                                                                                   에발 산

 그리심산1.jpg

그리심산

 

그리심 산(Gerizim, Mount)

히) 하르 게리짐(הר גרזים)


오늘날의 ‘예벨 엗-토르’에 위치한 높이 881m의 산이다. 이산은 동쪽의 세겜과 서쪽의 사마리아 사이를 통과하는 중요한 고개길과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에발산의 남쪽과 인접하고 있다. 오늘날의 ‘나블르스’(Nablus)가 이 두 산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심산은 초기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성지 가운데 하나였다. 아브람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온 후, 맨 처음 제단을 이곳 부근에 쌓았으며(창 12:6~7), 야곱도 이곳에 단을 쌓았다(창 33:18~20).


에발 산(Ebal Mount)

히) 하르 에발(הר עיבל)


세겜 북쪽에 있는 산이며 오늘날의 ‘예벨 에슬라미예’이다. 해발 940m의 에발산은 큰 계곡을 사이에 두고 그리심산과 나누어져 있다. 모세가 죽기 전에 광야에서 명령한 대로(신 27:4~8) 아이성을 정복한 여호수아는 이곳에 여호와의 제단을 쌓았다(수 8:30). 또한 여호수아는 이곳에서 모세의 율법을(십계명 또는 신 28장의 축복과 저주의 말씀) 돌에 새겨 기록하므로 언약을 갱신하였으며,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앞에 세워놓고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낭독하였다(수 8:32~35).

 

사진: 정정숙,     글: 아가페성경사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