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산(Mt. Karmel)

-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한 산 -

- 갈멜의 뜻 : 하나님의 포도원, 그 과수원 -

 

성경구절

ㅇ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 오십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인을 갈멜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열왕기상 18:19]
ㅇ (수넴 여인이) 드디어 갈멜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저를 보고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열왕기하 4:25]
ㅇ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이사야 35:2]
ㅇ 머리는 갈멜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아가 7:5]
ㅇ 이스라엘을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예레미야 50:19]
ㅇ 주의 지팡이로 갈멜속 삼림에 홀로 거하는 주의 기업의 떼를 먹이시되 [미가 7:14]


성지해설

갈멜산은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한 장소로 유명하며(‘엘리야 수도원’편 참조), 그의 제자 엘리사도 갈멜산에 거하면서 수넴여인을 만났다. 솔로몬은 아름다운 여인의 머리를 갈멜산에 비유하였고, 삼림이 우거진 아름다운 곳으로도 언급되었다(사35:2, 렘50:19).

이집트의 18-19왕조(BC1567-1200) 문서에 의하면 갈멜산은 Rosh Kadesh로 불렸는데, 이 말은 Holy cape(거룩한 곶)로서 갈멜산이 신성시 되었음을 암시한다.


주변환경

갈멜산맥은 이스라엘 북서부 산업도시인 하이파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32km나 뻗었으며, Rum Karmel 봉우리는 해발 546m이다. 북동쪽 경사면은 가파르고 험준하지만 남서쪽은 완만하다. 남북으로 흐르는 3개의 해안도로들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하였다. 따라서 욕느암, 므깃도, 다아낙 일대는 산맥을 관통하는 교통 요지가 되고 있다.

갈멜산 서쪽 경사면에서는 석기 시대 무가라 종족이 살았던 동굴을 볼 수 있고(사진 참조), 북쪽 경사면에서도 선사시대 유적들을 볼 수 있다. 강수량은 연간 81cm이며, 250일 동안 이슬이 내리고 땅이 비옥하여 소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많이 자란다. 곳에 따라서는 울창한 삼림도 형성되어 있다.

 
참고사항

성경에는 또 다른 갈멜 지명이 나온다. 헤브론 남동쪽에 있었으며, 부자 나발의 부인 아비가일의 고향이다(삼상27:3). 사울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이곳에 승전비를 세웠다(삼상15:12, ‘마온’편 참조).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 김종식 관장이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수 차례씩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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