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산 수도원(Monastery of Elijah)

-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한 곳 -


성경구절

ㅇ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 오십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인을 갈멜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보내어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모으니라 [열왕기상 18장 19-20절]

ㅇ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열왕기상 18장 42절]

ㅇ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야고보서 5장 17절]

 

성지해설

1868년 갈멜산맥의 한 봉우리인 Keren Karmel 정상에 세운 엘리야 수도원은 Muhraqa 수도원으로도 불린다.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할 때 제단에 하나님의 불이 내려졌던 곳으로, 일년 내내 순례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앞서 엘리야는 3년 동안 이스라엘에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한 뒤 도피하였으나, 아합왕 앞에 다시 나타나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갈멜산으로 모아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는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하나님이라고 선언한 뒤 제단에 하나님의 불을 내리게 하였으며, 달아나는 바알 선지자들을 모두 잡아 죽였다. 그러나 아세라의 선지자들은 이곳에 모이지 않았다.

엘리사도 갈멜산에 은거하다가 수넴 여인을 만난 적이 있다(왕하 4:25).

 

주변환경

해발 482m의 엘리야 수도원 정원에는 엘리야 동상이 높게 서 있고, 건물 입구 왼쪽 벽에는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들이 대결하는 장면을 부조해 두었다. 기념품을 파는 곳에서 입장료를 낸 후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면 지중해와 아합왕의 겨울궁전이 있었던 이스르엘 평야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수도원 정원에는 쥐엄나무를 볼 수 있는데, 큰 콩깎지처럼 생긴 열매는 자라는 동안에는 푸르지만 익은 후에는 검은 색으로 변한다.

주일과 성탄절 그리고 욤키푸르에는 대문을 굳게 잠그므로 꼭대기까지 올라 가서 되돌아 오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

 

참고사항

바알의 선지자들을 데려다가 죽인 기손 시내는 전통적으로 산 아래 있는 Tel Qashish(일명 Helkath)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기손강 지류가 이곳을 끼고 흐른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 김종식 관장이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수 차례씩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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