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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현대도로이고, 풀 윗쪽에 고대도로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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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가 세례 받은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
                                
                             가사로 내려가는 길

                    - 이디오피아 내시가 빌립을 만나 세례받은 길 -

              

성경구절

-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 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사도행전 8장 26-38절]


성지해설 

사마리아 성에서 복음을 전하던 빌립 집사가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는 지시를 받고 와서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세례를 준 곳이다. 당시는 스데반이 순교한 직후였고, 바울이 회심하기 전이어서 제자들은 예루살렘에서 교회를 사수하고 있었다(행8:1).

르비딤 골짜기를 통하여 가사(가자)로 내려가면 지금도 고대도로 아래쪽에 마르지 않는 수영장 반 정도 크기의 Pool이 있다. 예루살렘 변두리의 유대광야이며, 도로가 평탄하여 병거에서 두루마리를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주변환경
 

예수 당시 예루살렘에서 이디오피아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었다. 우선 아스글론(아쉬켈론)에서 배를 타고 시나이반도 북쪽 펠루시움을 거쳐 나일강을 따라 가는 길이다. 그러나 내시는 병거로 예루살렘-가사-멤피스-이디오피아로 연결되는 육로를 택하였다.

예루살렘에서 가사까지는 르바임 골짜기를 통과했을 것이다. 이 길은 블레셋이 예루살렘을 칠 때에 이용한 지름길이고, 예루살렘-벧세메스 사이의 철도가 지날 정도로 완만하여 병거가 다니는데 문제가 없다.

만약 내시가 엠마오 길을 택했더라도 모사에 물이 있으나 거리가 먼데다 예루살렘-텔아비브 고속도로 주변의 산등성이로 난 고대도로가 험난하며, 벧호른 길은 이보다도 더 멀어 가능성이 낮다.

헤브론으로 내려가는 길도 베들레헴 부근 ‘솔로몬 Pool’에서 물을 만날 수 있으나 산악길이 험악하다.


참고사항 

빌립이 만난 내시는 간다게 여왕의 국고를 맡은 고위 관리로서 유대인일 가능성이 높다. 이디오피아 전승은 스바여왕이 솔로몬의 아들을 낳아 17세때 솔로몬에게 보내었고, 많은 유대인 종들과 함께 돌아왔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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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 김종식 관장이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수 차례씩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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