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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원동의 침향박물관에서 자료 퍼옴


침향(沈香)

- 니고데모가 예수의 시체와 함께 쌌던 향료 -

              

학명 : Aquilaria agallocha Roxb. (팥꽃나뭇과 : Thymelaeaceae)

영명 : Aloes wood, Aloes

히브리명 : אהלים(아할림)    

헬라명 : αλοη(알로에)

원산지 : 인도, 말레이지아, 베트남 북부

개화기 :  3~4월

성경 : 민 24:6, 시 45:8, 잠 7:17, 아 4:14, 요 19:39~40


주요 성경구절

1)〔민수기 24장 6절〕그 벌어짐이 ...... 여호와의 심으신 침향목들(אהלים 아할림) 같고

2)〔시편 45편 8절〕왕의 옷은 몰약과 침향(אהלות 아할로트)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3)〔잠언 7장 17절〕내 침상에는 ...... 몰약과 침향(אהלים, 아할림)과 계피를 뿌렸노라

4)〔아가 4장 14절〕몰약과 침향(אהלות 아할로트)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5)〔요한복음 19장 39~40절〕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αλοη 알로에, אהלות 아할로트)) 섞은 것을 백근쯤 가지고 온지라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식물 해설

  니고데모는 침향과 몰약 섞은 것을 가져와 예수의 시체와 함께 세마포로 싸고 장사하였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장례용품으로서 특히 방부(防腐)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편과 잠언에서는 침향이 아로마테라피 요법으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발람도 침향목의 향기가 얼마나 그윽한지 감탄하였다(민 24:6).

  침향(沈香)은 침향나무 속에 응결된 수지(樹脂)로서 함량이 25%이상 되어야 약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진품은 물에 가라앉으므로 침향(沈香)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침향에는 황색, 흑색, 녹색이 있으며 그중에서 수지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녹색이다.

  ‘향의 왕’으로 인정받는 침향은 수지가 굳은 것이므로 날카롭게 깨어지며 향으로 사용할 때는 가루로 빻아서 열을 가하거나 태워야 한다. 향기를 맡으면서 병을 치료하는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 재료로 쓰이며, 맛은 몹시 쓰다.

  침향은 히브리어로 ‘아할림’이며, 영명은 ‘Aloes wood’ 또는 ‘Eagle wood’이다. ‘Aloes’가 ‘Aloe(알로에)’라는 식물로 오역되는 바람에 침향이 ‘알로에 베라’로 오해되었고, 일본어 성경도 ‘알로에’로 오역되어 있다.



식물 모양

  침향은 침향목에 일부러 상처를 내어 수지를 얻고 그것을 땅속에 100년 내지 1000년 동안 파묻어 두었다가 파내는 매향(埋香)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개펄에 묻어 두어야 하는데다 몇 세대가 지나야 매향을 얻을 수 있으므로 역시 귀한 향으로 여겨지며 가격도 비싸다.

  침향나무는 팥꽃나무과(科)에 속한 상록교목으로서 키가 30~40m로 자라고, 나무 지름이 2m나 된다. 잎은 피침형(披針形) 또는 도피침형(倒披針形)이며, 어긋나기(互生)로 난다. 표면에 윤기가 나고 크기는 5~7cm로 길며 거치(鋸齒)가 없이 밋밋하다.

  흰 꽃이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산형화서(繖形花序)로 피며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져 있고 3~4월에 꽃이 핀 후 5~6월에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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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원동 침향박물관에서 퍼옴 

                             (www.segibak.or.kr   정정숙전도사의 성서식물)